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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삶을 더하는 정보/삶을 더하는 건강정보

백일해(어린이, 증상, 원인, 전염성, 무료예방접종) 총정리!!

by Liflus 2024. 10. 7.

목차

 백일해(Pertussis)는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위험한 병입니다. 백일해는 감염성이 매우 높으며 길고 고통스러운 기침 발작을 유발합니다.

■ 백일해란?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퍼투시스(Bordetella pertussis)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 질환으로, "Whooping Cough"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백일해는 주로 유아와 어린아이에게 위험하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은 어린이들이 특히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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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해 증상

 백일해는 초기 증상이 일반 감기와 유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심한 기침 발작으로 발전합니다.

  • 초기 증상 (1-2주): 콧물, 경미한 발열, 재채기, 눈물 흘림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합니다.
  • 기침 발작 단계 (2-6주): 특징적인 기침 발작이 시작됩니다. 기침은 매우 격렬하여 숨을 쉬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기침 후에는 깊은 숨을 들이마시며 "휘이이익" 하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유아는 이러한 기침 발작으로 인해 산소 부족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거나 파래질 수 있습니다.
  • 회복 단계 (1-2주): 기침 발작이 줄어들며 점차 증상이 완화됩니다.

 백일해는 기침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폐렴, 무호흡증 등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해 원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퍼투시스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세균은 사람의 상부 호흡기에 붙어 독소를 분비하며, 이로 인해 호흡기 점막이 자극받아 기침을 유발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고령층,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주로 감염 위험에 노출됩니다.


 백일해 전염성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분비물을 뿜어내면, 그 안에 포함된 세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백일해 환자와 밀접 접촉하거나 같은 공간에 있는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도 전염이 가능하므로, 조기 진단과 격리가 중요합니다.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약 5-10일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및 무료대상

 백일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 접종입니다. 예방 접종에는 주로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혼합 백신)이 사용되며, 생후 몇 개월부터 일정 간격으로 접종이 권장됩니다. 예방접종의 무료대상은 12세 이하 어린이(2011.1.1. 이후 출생자, 2024년도 기준)로 백일해는 필수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어린이 백일해 무료예방접종 기관 및 보건소 검색하기

 

▶예방접종과정

1) DTaP 백신을 생후 2개월 (1차) > 생후 4개월 (2차) > 생후 6개월 (3차) 기초접종

2) DTaP 백신을 생후 15개월~18개월(4차) > 4~6세(5차) > 11~12세(6차) 추가접종